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지름

소프트웨어 비즈니스
에릭 싱크 지음, 이성희.송흥욱 옮김 / 사이텍미디어(희중당)

어디선가 이미 본 내용으로 가득차 있어서 당황했다. 아니 분명히 난 이 책을 처음 보는건데, 어디서 본 것일까? 혹 솔루션 셀링 전략이나, 조엘 블로그 책에서 봤거나, 그것도 아니면 어딘가 웹 구석탱이에서 읽었을 가능성이 있다. 하여간 대부분의 내용은 내가 이미 생각하고 있던 것과 거의 일치해서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별로 특별히 배운게 없어서 나쁘기도 했다.

이 책의 진가는 본문이 아니고 부록이다 (..) 부록부터 봐도 좋다. 난 미국 리테일 시장에 진출하는게 이렇게 매우 복잡하고 리스크가 큰 일인지 오늘 처음 알았다. 땅 덩어리가 크면 기회/매출만 큰게 아니고 방대한 유통망을 활용하는 비용도 어마어마해진다는 것을 -_-

특히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점검해야 할 일종의 체크리스트가 있는데, 꼭 미국 진출이 아니라도 매우 유용할 것 같다. 나중에 옮겨놔야겠다.

어 그리고 마지막으로, 번역 정말 괜찮았다! 마지막까지 아주 깔끔하게 분위기를 잘 전달해준 이성희 / 송흥욱 씨에게 감사드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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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2008/01/23 02:18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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