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문가주의라 함은 지식인으로서의 과업을, 9시부터 5시까지 한쪽 눈은 시계를 쳐다보고 다른 쪽 눈으로는 적당히 전문가적인 행동이라고 여겨지는 것을 하면서, 자신의 일을 생계를 위해서 하는 일쯤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. 그 전문가적 행동이란, 풍파를 일으켜서는 안 되고, 용인된 틀이나 한계를 벗어나서도 안 되며, 시장에서 팔릴 수 있어야 하고, 무엇보다도 남들 앞에서 그럴듯해야 한다. 그래서 논쟁을 불러일으켜서는 안 되며 비정치적이고 객관적이어야 한다. - 에드워드 사이드
그럼 난 백만년 지나도 지식인은커녕 전문가도 못 되겠네? ㅋㅋㅋ




덧글
Cicero 2006/04/14 11:51 # 답글
사이드는 평생동안 지식인은 비전문가여야 한다고 specialism을 비판했던 사람인데 '지식인은커녕 전문가'라는 건 무슨 소리지-_-
xeraph 2006/04/14 13:35 # 답글
그냥 비지식인, 비전문가 밖에 못 되겠다는 의미로 썼는데, 써놓고보니 좀 이상하게 보이는군요-_-;;
Cicero 2006/04/14 14:07 # 답글
사이드가 말하는 전문가는 지식인의 대척점이니까 이 인용구에다가 비지식인≒비전문가라고 쓰는 것 자체가 좀 이상한거지-_-
xeraph 2006/04/14 14:15 # 답글
원래 제가 좀 맥락없는 말을 잘 내뱉잖아요 크크